최초의 스마트폰 채굴로 화제를 모은 파이코인이 최근 가입자 18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파이코인의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프로그램 철회 등 다양한 악재를 맞이한 가상화폐 시장은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경우 고점대비 50% 이상 하락하며 투자자들을 떨게
만들었으며, 대장주의 하락에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 역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채굴로 180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한 파이코인의 전망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올해 말 메인넷 진출을 예고한 파이코인은 메인넷 진출을 발판 삼아 거래소 상장을 도모한다. 파이코인이
메인넷 진출에 성공한다면 실제 파이코인 거래소와 연결해 다른 통화로 교환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과정이 파이코인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으며, 오히려 파이
코인이 실제 가치에 비해 입소문으로 인해 고평가받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또한, 파이코인의 백서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초적인 원리와 파이코인의 채굴방식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만
있을 뿐 최초의 스마트폰 채굴의 원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나와 있지 않다.
아울러 거래소 상장이 암호화폐의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는 지적 역시 이어졌다.
반면 파이코인이 1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는다는 점은 가치평가에 있어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 역시 제기 됐다.
일례로 암호화폐 시장을 풍자하기 위해 장난식으로 만들어진 도지코인의 경우 0원에 수렴하던 가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윗에 힘입어 800원대까지 가치가 오른 바 있다.
이렇듯 암호화폐의 가치 평가에 있어서 기술력보다는 이슈와 주목이 중요하다는 점이 파이코인에 있어서는
큰 강점이 될 수 있다.
1800만명의 가입자와 상장도 되지 않은 암호화폐가 현시점에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은 추후 파이코인
의 가치평가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